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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동사건엔 인생 담겨 있어…항상 겸손하게 하려고 다짐"
"법리도 법리이지만,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해 승기를 잡은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해요. 발품 좀 팔았죠."
일명 '버스기사 대기시간' 사건으로 알려진 KTX 광명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회사 사장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건(2018도16228)에서 무죄판결을 받아낸 정희선 변호사는 근로자의 고소부터 대법원 판결까지 2년이 더 걸린 이 사건에 대한 소개를 이렇게 시작했다.
◇정희선 변호사
변호사 경력 11년의 여성 노동변호사
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정 변호사는 변호사 경력 11년차의 노동법 변호사로, 사법연수원을 마친 2009년부터 노동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에서 활약하고 있다. 여성 노동변호사의 치밀함과 함께 자신이 맡은 사건에 관한 한 쉽게 포기할 줄 모르는 강단이 돋보인다는 것이 그녀를 아는 여러 사람의 평가. 갈수록 중견 변호사의 원숙한 기량이 돋보이는 그녀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포함해 최근 두 건의 커다란 대법원 사건에서 승소했다.
출처 : 리걸타임즈(http://www.legaltime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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